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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가 스캔이 안 될 때 원인 네 가지와 인쇄 전에 확인할 것

화면에서는 읽히던 QR코드가 인쇄물에서 안 읽히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백, 대비, 크기, 정보량 네 가지를 순서대로 점검하는 방법입니다.

최종 수정일 읽는 데 약 4

핵심 요약

  • QR코드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 여백이 필요하고, 이것이 없으면 코드 자체를 찾지 못합니다.
  • 담는 정보가 길수록 격자가 촘촘해져 같은 크기로 인쇄해도 인식률이 떨어집니다.
  • 밝은 배경에 어두운 코드가 기본이며 색을 반전하면 못 읽는 기기가 있습니다.
  • 화면 확인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 인쇄 크기에서 여러 기기로 시험해야 합니다.

명함에 QR코드를 넣어 인쇄했는데 카메라를 대도 인식되지 않습니다. 만들 때 화면에서 스캔해 봤을 때는 분명히 잘 읽혔습니다.

코드가 잘못 만들어진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QR코드는 코드 자체보다 그것이 놓인 조건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원인은 대체로 네 가지 안에 있습니다.

스캔을 방해하는 네 가지

첫째, 여백이 없습니다. QR코드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빈 테두리가 있어야 합니다. 스캐너가 "여기서부터 여기까지가 코드"라고 판단하는 기준이 이 여백입니다. 디자인 과정에서 코드를 상자에 딱 맞게 넣거나 배경 무늬 위에 올리면 이 영역이 사라져 코드를 아예 찾지 못합니다.

둘째, 대비가 부족합니다. 밝은 배경에 어두운 코드가 기본 구조입니다. 두 색의 밝기 차이가 작으면 격자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색을 바꾸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밝기 관계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셋째, 크기가 작습니다. 스캔 거리에 비해 코드가 작으면 카메라가 격자 하나하나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화면에서 크게 볼 때 읽히던 것이 명함 크기로 줄면 실패하는 이유입니다.

넷째, 정보량이 많습니다. 이것이 가장 놓치기 쉬운 원인입니다. QR코드는 담는 내용이 길어질수록 격자가 촘촘해집니다. 같은 크기로 인쇄해도 사각형 하나하나가 작아지므로 인식이 어려워집니다.

원인별로 확인하는 표

증상원인조치
아예 코드로 인식하지 못함여백 부족사방에 빈 공간 확보
가까이 대야만 읽힘크기가 작거나 정보량이 많음코드를 키우거나 내용을 줄임
기기에 따라 되고 안 됨대비가 애매함밝기 차이를 키움
어떤 기기에서도 안 읽힘색이 반전됨밝은 배경에 어두운 코드로
화면은 되고 인쇄는 안 됨잉크 번짐이나 광택크기를 키우고 무광 재질로
곡면에 붙이니 안 됨격자가 왜곡됨평평한 면으로 이동
시간이 지나니 안 됨인쇄물 손상이나 오염교체

인쇄 전에 확인하는 순서

  1. 담을 내용을 줄입니다. 주소가 길다면 짧은 주소로 바꿉니다. 정보량이 줄면 격자가 성겨져 모든 조건이 쉬워집니다.
  2. QR코드 생성기에서 만들고 미리보기로 스캔합니다. 여기서 안 되면 이후 단계는 의미가 없습니다.
  3. 여백을 확보합니다. 코드 한 변의 10분의 1 정도를 사방에 비워 둡니다. 이 안에는 테두리나 배경 무늬도 들어가면 안 됩니다.
  4. 실제 크기로 출력합니다. 화면이 아니라 사용할 크기 그대로 종이에 뽑습니다.
  5. 여러 기기로 시험합니다. 기종과 카메라 성능에 따라 결과가 다릅니다. 최소 두세 대에서 확인합니다.
  6. 실제 조건에서 시험합니다. 어두운 실내, 형광등 아래, 비스듬한 각도처럼 실제로 스캔될 상황을 재현합니다.

4번과 5번을 건너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쇄 후에 발견하면 다시 인쇄해야 합니다.

정보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큽니다

네 가지 중에서 손대기 쉬우면서 효과가 큰 것은 정보량입니다.

주소를 예로 들면, 추적 정보가 붙은 긴 주소와 짧은 주소는 격자의 촘촘함이 눈에 띄게 다릅니다. 담는 내용이 절반이 되면 같은 인쇄 크기에서 사각형 하나가 커지고, 그만큼 여유가 생깁니다.

연락처를 넣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름, 전화, 메일, 주소, 회사, 직함을 전부 넣으면 격자가 상당히 복잡해집니다. 명함처럼 작은 인쇄물이라면 꼭 필요한 항목만 남기는 편이 실패 확률을 크게 줄입니다.

QR코드를 만들 때 빠뜨리는 것

화면 확인으로 끝냅니다. 화면은 밝고 대비가 강해 가장 좋은 조건입니다. 여기서 되는 것은 최소 조건이지 통과 기준이 아닙니다.

디자인을 위해 여백을 없앱니다. 코드를 상자에 꽉 채우면 깔끔해 보이지만 인식되지 않습니다.

한 기기에서만 시험합니다. 최신 기기는 웬만한 조건에서 읽어냅니다. 오래된 기기에서도 확인해야 합니다.

긴 주소를 그대로 넣습니다. 추적 정보가 붙은 주소는 대체로 매우 깁니다. 이것이 격자를 복잡하게 만드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광택 재질에 인쇄합니다. 조명이 반사되면 카메라가 격자를 읽지 못합니다.

인쇄 후에 처음 시험합니다. 수정 비용이 가장 큰 시점입니다.

스캔되는지는 만들 때 결정됩니다

QR코드는 만든 뒤에 고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인쇄물에 들어간 다음에는 크기도 여백도 정보량도 바꿀 수 없습니다.

담을 내용을 줄이고, 여백을 확보하고, 실제 크기로 출력해 여러 기기에서 시험하세요. 이 네 단계면 인쇄 후에 발견하는 실패는 대부분 사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여백은 얼마나 두어야 하나요?

코드를 이루는 가장 작은 사각형의 네 배 정도를 사방에 두는 것이 일반적인 권장입니다. 눈으로 판단하려면 코드 한 변 길이의 10분의 1 남짓을 여백으로 잡으면 대체로 충분합니다. 이 영역에는 배경 무늬나 테두리도 들어가면 안 됩니다.

색을 바꿔도 되나요?

밝은 배경과 어두운 코드라는 관계가 유지되면 대체로 읽힙니다. 다만 두 색의 밝기 차이가 충분해야 하고, 밝고 어두움이 뒤집힌 반전 코드는 인식하지 못하는 기기가 있습니다. 디자인이 중요하더라도 반전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인쇄 크기는 어떻게 정하나요?

스캔하는 거리에 비례합니다. 손에 들고 읽는 명함이나 전단은 2센티미터 안팎이면 대체로 되지만, 담는 정보가 길면 더 커야 합니다. 벽에 붙여 멀리서 읽는 포스터는 훨씬 크게 잡아야 합니다. 실제 크기로 출력해 시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화면에서는 읽히는데 인쇄물에서 안 읽힙니다.

화면은 밝고 대비가 강해 조건이 좋습니다. 인쇄에서는 잉크 번짐, 종이 색, 조명, 광택 반사가 더해집니다. 화면 확인은 통과 기준이 되지 못하므로 반드시 실제 인쇄물로 시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