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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리면 화질이 떨어지는 이유와 업로드 전 점검 네 가지

원본은 선명한데 올리고 나면 뭉개져 보이는 것은 서비스가 다시 압축하기 때문입니다. 재압축을 덜 받도록 올리기 전에 맞춰야 할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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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대부분의 서비스는 올라온 이미지를 자체 기준으로 다시 저장하므로 원본 그대로 남지 않습니다.
  • 재압축 강도는 해상도 상한과 용량 상한을 얼마나 넘었는지에 따라 커집니다.
  • 미리 표시 크기에 맞춰 줄이고 적당히 압축해 올리면 재압축 폭이 작아집니다.
  • 이미 압축된 파일을 다시 올리면 손상이 누적되므로 원본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집에서 볼 때는 선명했던 사진이 올리고 나면 뿌옇게 보입니다. 특히 글자가 들어간 이미지는 테두리가 지저분해져서 다시 만들어 올려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파일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서비스가 올라온 이미지를 자체 기준으로 다시 저장하기 때문이고, 그 재압축을 덜 받도록 파일을 미리 맞춰서 올리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올린 뒤에 화질이 떨어지는 구간

업로드한 이미지는 그대로 저장되지 않습니다. 서비스는 저장 공간과 전송 속도를 위해 이미지를 자기 기준에 맞춰 다시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두 가지가 일어납니다.

해상도를 줄입니다. 서비스마다 화면에 표시할 최대 가로 픽셀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보다 큰 이미지가 올라오면 그 크기까지 축소합니다.

다시 압축합니다. 축소한 이미지를 서비스가 정한 형식과 품질로 저장합니다. 원본이 무손실이었든 아니든 이 단계를 거칩니다.

문제는 이 두 작업이 우리 눈이 아니라 서버의 일괄 규칙으로 이뤄진다는 점입니다. 사진에는 무난한 규칙이 글자나 선이 많은 이미지에서는 눈에 띄는 손상을 만듭니다.

여기에 하나가 더 겹칩니다. 이미 손실 압축된 파일을 다시 압축하면 손상이 쌓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은 이미 압축된 상태이고, 그것을 편집해 다시 저장하고, 서비스가 또 압축하면 세 번을 거치는 셈입니다.

재압축을 덜 받는 조건

재압축 자체는 막을 수 없지만 강도는 줄일 수 있습니다. 핵심은 서비스가 손댈 것이 적은 상태로 올리는 것입니다.

올리는 파일 상태서비스가 하는 일결과
표시 크기보다 훨씬 큼크게 축소한 뒤 재압축손상이 가장 큼
표시 크기에 가까움축소 없이 재압축만손상이 작음
용량이 상한을 크게 넘음강한 압축 적용뭉개짐이 뚜렷함
용량이 상한 안쪽약한 압축 또는 통과원본에 가까움
이미 여러 번 압축됨그 위에 다시 압축손상이 누적됨

표시 크기와 용량 상한은 서비스마다 다르고 시간이 지나면 바뀝니다. 각 서비스의 고객센터나 도움말에서 현재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기준을 모르겠다면 가로 1,000~2,000픽셀 사이가 대체로 무난한 출발점입니다.

올리기 전 점검 네 가지

첫째, 가로 픽셀을 표시 크기에 맞춥니다. 화면에서 가로 1,080픽셀로 보일 이미지를 6,000픽셀로 올릴 이유가 없습니다. 축소 폭이 클수록 손상도 큽니다.

둘째, 비율을 미리 맞춥니다. 표시 영역과 비율이 다르면 잘립니다. 화면 비율 계산기로 원본 비율을 확인하고 목표에 맞춰 잘라둡니다.

셋째, 용량을 상한 안쪽으로 줄입니다. 이미지 압축 도구에서 품질을 조절하며 용량을 확인합니다. 상한을 아슬아슬하게 넘기면 서비스가 강하게 압축합니다.

넷째, 100% 크기로 확대해 확인합니다. 특히 글자와 로고 주변을 봅니다. 여기서 이미 지저분하면 올린 뒤에는 더 나빠집니다.

그래도 뭉개져 보인다면

증상원인다음 조치
글자 테두리만 지저분함손실 형식으로 저장함글자가 많은 이미지는 PNG로 시작
전체적으로 뿌옇게 보임표시 크기보다 작게 올림표시 크기 이상으로 다시 준비
색이 원본과 다름색 프로파일이 유지되지 않음sRGB로 저장 후 재확인
올릴 때마다 나빠짐내려받은 파일을 재업로드원본에서 다시 시작
일부 기기에서만 흐림고해상도 화면에서 확대됨가로 크기를 조금 더 크게

세로로 긴 이미지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가로 기준으로 상한을 맞추다 보면 세로 픽셀이 매우 커져 용량 상한에 먼저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업로드 전에 자주 빠뜨리는 것

원본을 그대로 올리면 최고 화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비스가 큰 폭으로 줄일수록 손상이 커집니다. 미리 맞춰 올리는 편이 결과가 좋습니다.

편집할 때마다 저장을 반복합니다. 손실 형식으로 저장을 반복하면 그때마다 정보가 버려집니다. 편집은 무손실로 작업하고 마지막에 한 번만 손실 형식으로 저장하세요.

축소한 뒤 다시 확대합니다. 작게 줄인 파일을 나중에 키우면 흐릿해집니다. 크기별로 필요하면 원본에서 각각 만드세요.

스크린샷을 사진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합니다. 글자가 가득한 스크린샷은 사진용 설정에서 가장 나쁜 결과가 나옵니다.

미리보기 화면에서만 확인합니다. 업로드 화면의 축소된 미리보기로는 손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게시한 뒤 확대해 확인해야 합니다.

업로드 전 마지막 확인

가로 픽셀을 표시 크기에 맞췄는지, 비율이 표시 영역과 같은지, 용량이 상한 안쪽인지, 100%로 확대해 글자를 확인했는지. 이 네 가지면 대부분의 화질 저하는 크게 줄어듭니다.

그리고 무엇을 하든 원본에서 시작하세요. 한 번 서비스를 거친 파일을 다시 올리는 것이 가장 나쁜 선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원본 화질로 올리는 설정이 있으면 괜찮나요?

그런 설정이 있는 서비스라면 재압축 강도가 줄어들지만, 대개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서비스는 저장 공간과 전송량을 위해 자체 형식으로 다시 저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정을 켜두되 올리는 파일 자체를 표시 크기에 맞춰두는 편이 확실합니다.

가장 큰 원본을 올리면 서비스가 알아서 잘 줄여주지 않나요?

줄이기는 하지만 그 과정이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특히 글자나 선이 많은 이미지는 서비스의 일괄 처리에서 지저분해지기 쉽습니다. 직접 줄이면 어떤 크기와 품질로 줄일지 통제할 수 있습니다.

PNG로 올리면 화질이 유지되나요?

올리는 파일이 무손실이어도 서비스가 손실 형식으로 다시 저장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다만 글자가 많은 이미지라면 시작점이 깨끗한 쪽이 결과도 낫습니다. 사진이라면 PNG로 올려도 이점이 거의 없고 업로드만 느려집니다.

같은 사진을 다시 올렸더니 더 나빠졌습니다.

이미 서비스를 거쳐 압축된 파일을 내려받아 다시 올린 경우입니다. 손실 압축은 저장할 때마다 정보를 버리므로 손상이 쌓입니다. 항상 원본에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